About

한나가든은 만드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깁니다.

김한나 선생님의 오랜 교육 경험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지점을 먼저 이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한나가든의 패턴은 불필요한 복잡함을 덜고, 이해의 흐름을 먼저 생각합니다.

혼자서도 끝까지 차분히 따라갈 수 있는 패턴을 통해서

손에 오래 남고,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디자인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한나입니다.


Profile

- 일본수예협회보그니트 사범

- 니트 디자이너

- 프리랜서 니트 강사

- 느린멜로디, 니트하임 출강

- 보그니트 입문•강사반•지도원•준사범 수업


@hannah.ssam

안녕하세요.

김한나입니다.

Profile

- 일본수예협회보그니트 사범

- 니트 디자이너

- 프리랜서 니트 강사

- 느린멜로디, 니트하임 출강

- 보그니트 입문•강사반•지도원 •준사범 수업


@hannah.ssam





언제부터 뜨개질을 시작하셨나요?

본격적으로 뜨개를 시작한 건 15년 전 쯤인 것 같아요. 친정 아버지가 큰 사고로 병원에 오래 계셨는데, 병원에서는 긴 시간 집중할 수 있는 건 할 수가 없었어요. 뜨개는 짧은 시간 집중도 있게 할 수 있고, 쉬었다 다시 시작해도 그 전에 쌓아놓은 시간이 그대로 단으로 쌓여있어서 조각 시간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게 도와줬습니다. 그렇게 뜨개에 굉장히 큰 매력을 느껴 순식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뜨개를 업으로 삼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아마도 육아를 하면서 경력 단절된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저처럼. 질리지 않고 계속해서 재밌는 일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요. 저한테 뜨개는 하루종일해도 질리지 않는 일이에요. 그런 일을 하면서 이윤도 창출할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한 일이잖아요. 가능하다면 뜨개를 업으로 삼고 싶었죠. 보그 과정을 하면서 전문적으로 뜨개를 배우게 되었고, 자격증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수업을 하는 강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무엇에서 영감을 받나요?

저는 일단 실에서 영감을 받습니다. 예쁜 색상의 실을 보면 그 색으로 뭘 표현하면 예쁘겠다가 떠오르고 스와치를 뜨면서 구현해 봅니다. 또 질감이 특이한 실을 봐도 그 실로 어떤 무늬를 뜨면 재밌겠다 떠오르고 스와치를 떠보면서 재미를 확인해봐요.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미입니다. 지루한 구간을 최대한 줄이고, 뜨면서 구간구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배치하려고 노력해요. 제가 뜨면서 재밌으면 여러분도 재밌을거라 생각하면서 디자인합니다. 그러면서 예뻐야 하는 건 기본값이구요 🙂



한나가든의 패턴은 어떤 분들께 잘 맞을까요?

제 패턴이 좀 어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뜨면서 재미를 느끼는 부분을 넣고자 하기 때문에, 복잡하거나 어려워 보이는 구간이 섞여 들어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분히 도안을 따라가다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어요. 작은 퀴즈 정도로 여겨주시면 좋겠어요. 너무 뻔한 답이 있는 문제를 푸는 것보다 살짝 어려운 문제를 풀었을 때 기쁨이 더 크니까요. 옷을 1,2번은 떠보았고 도전정신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나가든 패턴을 분명히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요.


패턴을 뜨는 경험은 어떤 느낌이길 바라나요?

요즘 숏츠 중독에 대한 우려들이 많더라고요. 그만큼 눈으로 하는 경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뜨개는 손으로 느끼고, 색상을 눈으로 보고, 또 패턴을 해석해야하는 약간의 정신 노동도 있어요. 패턴을 뜨는 경험은 이 모든 것의 총체잖아요. '다양한 종류의 느낌을 다 경험하고 있구나, 그래서 뜨개가 즐겁구나' 여겨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